안녕하세요. 오늘은 GTQ 자격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GTQ 자격증이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며 왜 쓸모가 있는지 설명해드릴게요!
GTQ 자격증이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그래픽 기술 자격증으로 사진 및 이미지 편집, 웹디자인 등 디자인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역량을 추출하고 조합하여 포토샵 등의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가합니다. 1급, 2급은 국가공인 자격증이고, 3급은 민간자격으로 분류됩니다. GTQ 외에도 GTQi(일러스트), GTQid(인디자인)가 있습니다.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시험 난이도 :
3급은 아주 쉬운 초급 수준으로 응시자 대부분이 초등학생이고, 2급 역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어서 중고생 위주로 응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 분들은 GTQ를 1급으로 응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실무에서 GTQ 자격증은 중요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GTQ 자격증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GTQ 자격증을 따시는 분들이라면 디자인 관련 일을 하시려는 것일 텐데 대부분의 디자인 회사에서는 자격증보다 직접 만든 포트폴리오를 더 중요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GTQ 자격증이 쓸모 있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디자인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툴인 포토샵의 기초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의 기초를 몰라도 좋은 디자인을 만든다! 하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겠지만 포토샵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과 포토샵을 대충 알지만 제대로 응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GTQ 자격증을 꼭 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GTQi 일러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툴박스부터 다양한 효과, 단축키까지 순서대로 잘 배워두면 디자인을 하는데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그냥 포토샵을 잘 다루고 싶은 분들도 이왕 하는 거 제대로 공부하면 언젠가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 시작은 쓸모를 논하기보단 본인의 실력 향상과 도전하고 성취하는데 목적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끝으로 자격증을 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툴을 활용하여 응용하고 발전시켜서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저 디자인 툴만 사용하는 툴러가 아니라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마음을 사로잡는 좋은 디자이너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나중에 GTQ, GTQi, GTQid 자격증 강의도 블로그에 차근차근 남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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